



















결국 울 안에서 가장 몸집이 컸던 소나무가 재선충병을 이기지 못하고 죽어간다.
주변 산을 둘러보면,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수준은 한참 벗어난 듯하다.
어차피 기후변화로 인해 앞으로 북방계 나무는 키우기가 점점 더 어려워질 거라고 하니, 기후 적응력이 더 높은 수종을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해나갈 수밖에 없다.
우선 정원에서 자연발아한 동백나무 묘목을 최대한 많이 살려 이곳저곳 옮겨 심는 중이다.
또 측백나무 계열 묘목도 여럿 사다 새로 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