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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만에 아주 잠깐 집에 다녀올 수 있었다.
정원은 사람 손이 닿지 않아 온갖 잡초와 덩굴로 뒤덮였다. 모기가 극성이라 앞뜰만 겨우 정리하고 올라왔다.
여름이 끝날 즈음 다시 내려가 열심히 손을 볼 생각이다. 초가을엔 딸아이를 데려가 이곳저곳 보여줄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