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h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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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stration of a bird flying.
  • 두 종류의 어른

    세상엔 딱 두 종류의 어른이 있다. 겸손한 어른과 그렇지 않은 어른이 존재한다. 한국엔 거만한 어른이 주를 이룬다. 스스로를 너무 위대하게 여겨 불필요하게 권위적인 어른이 참 많다. 권위적이지만 권위를 찾아보긴 어렵다. 자신의 우물이 너무 좋아 거기서 나올 생각을 못하는 개구리를 보는 듯하다. 늙은 개구리들이 물고 빠는 그 집단이 최근 팡파레를 부는 걸 보며 속으로 참 많이 […]

    June 28, 2022
  • 내려놓기로 했다

    정말 내려놓으면 안되는 것들을 제외하곤 현재 상황을 고려해 모두 내려놓기로 했다.

    June 24, 2022
  • 일본과 호주의 인도-태평양 전략: 안보·기술·규범 분야에서의 대응을 중심으로

    목차 Ⅰ. 머리말 Ⅱ. 인도-태평양 지역의 부상과 미국의 전략 Ⅲ. 일본과 호주의 분야별 대응 전략 인도-태평양 지역 해양 안보 5G를 둘러싼 화웨이 사태 홍콩국가보안법 문제 Ⅳ. 일본과 호주의 지정학적·지경학적 이해관계와 국가비전 지정학적·지경학적 이해관계 국가비전 Ⅴ. 맺음말 주제어 인도-태평양 지역, 인도-태평양 전략, 일본 외교, 호주 외교, 쿼드(QUAD), 국가비전, 해양 안보, 화웨이 사태, 홍콩국가보안법

    June 23, 2022
  • 평생 같이 갈 라이카 M3를 찾았다

    평생 같이 갈 라이카 M3를 찾았다

    라이카 충무로 스토어(반도카메라)에서 평생 같이 갈 라이카 M3를 데려왔다. 110만번대 시리얼 번호, 완벽한 상태의 파인더와 볼커나이트, 스크래치 하나 없는 외관, 정확한 저고속 셔터, 정숙하지만 견고한 와인딩 레버, 구성품으로 박스와 설명서까지. 전주인(들)이 누군지 알 수 없지만 황동바디 전체를 보호필름으로 감싸둔 탓에 1965년에 생산된 물건으로 보기 어려울만큼 깨끗한 외관을 자랑한다. 57년 동안 박스 안에만 있었다면 내부적으로 문제가 […]

    June 21, 2022
  • 라이카 엘마 50mm f/2.8

    라이카 엘마 50mm f/2.8

    클래식한 멋을 자랑하는 침동식 엘마 렌즈는 바르낙, M 시리즈 등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렌즈가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침동식인 탓에 디지털 CL 바디에는 물릴 수 없다는 것. CL의 바르낙스러운 디자인 때문에 좀 더 클래식한 렌즈와의 이종교배 욕심을 버리기가 참 어려운 것 같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사진작가이자 라이카 유저로 유명한 Allan Kim 님처럼 CL에 주마론 […]

    June 17, 2022
  • 결국은 M3

    결국은 M3

    결국 M3까지 왔다. 최근 필름값이 아까워 필름카메라들을 그냥 방에 모셔두고 라이카 디지털 CL 두 대를 나름 열심히 굴렸다. 하나는 엘마릿 18mm를, 다른 하나는 녹턴 45mm를 물려 산책하는 아내와 동행했다. 필름이 비싼 것도 이유이지만, CL이 공식적으로 단종되고 나니 애착 비슷한 게 더 생긴 것도 있다 (특히 CL 블랙바디는 이제 새제품으로 사고 싶어도 국내엔 재고가 없단다). 아무튼 […]

    June 9, 2022
  • Seorae Village, Seoul #2

    Seorae Village, Seoul #2

    Leica CL, Voigtländer Nokton Classic 35mm f/1.4 SC

    June 7, 2022
  • Dongjak Bridge, Seoul

    Dongjak Bridge, Seoul

    Leica CL, Elmarit TL 18/2.8

    June 4, 2022
  • 5:00-8:00 PM

    5:00-8:00 PM

    Leica CL, Voigtländer Nokton Classic 35mm f/1.4 SC

    June 1, 2022
  • [ANU TV] Kevin Rudd in conversation with Julie Bishop on The Avoidable War

    [ANU TV] Kevin Rudd in conversation with Julie Bishop on The Avoidable War

    호주국립대학교/캔버라타임즈 Meet the Author 시리즈 『피할 수 있는 전쟁(The Avoidable War)』

    May 17, 2022
  • 사랑이, 2022. 3. 26. ~ 2022. 5. 7.

    아픈 몸으로 태어나 고생만 하다 짧은 생을 마감하고 하늘나라로 간 사랑이,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않기를.

    May 9, 2022
  • Daytime Walking Route

    Daytime Walking Route

    Leica Barnack IIf, Elmar 50mm f/2.8, Kodak Portra 400

    May 4, 2022
  • Han River #8

    Han River #8

    Leica CL, Elmarit TL 18/2.8

    May 1, 2022
  • Leica Barnack IIF & Elmar 50mm f/2.8

    Leica Barnack IIF & Elmar 50mm f/2.8

    바르낙 IIF가 라이카 카메라 중 가장 아름답다는 영국 유튜버 Matt Osborne의 말만 믿고 어렵게 어렵게 구한 신동급 IIF. 1951년부터 1956년까지 생산된 카메라다. 구입하고 여태껏 아크릴 상자 속에 전시만 해두었는데, 요 며칠 필름사진이 찍고 싶어 포트라 400을 넣어 보았다. 필름로딩이 굉장히 번거롭고, 노출계도 없고, 와인딩 레버도 없고, 포커싱 스크린과 뷰파인더는 좁쌀만 하고, 무겁고…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

    April 30, 2022
  • Han River #7

    Han River #7

    Leica CL, Elmarit TL 18/2.8

    April 26, 2022
  • 신흥평화와 복잡계 논의

    신흥평화(emerging peace)란 무엇인가? 일찍이 갈퉁은 ‘소극적-적극적 평화’ 논의를 통해 전쟁/평화의 이분법을 극복하는 데 기여하였다. 그는 평화를 해하는 폭력을 크게 직적접 폭력, 구조적 폭력, 문화적 폭력 등 세 가지로 구분함으로써 의도적인 가해자가 있는 모든 물리적, 언어적, 심리적 폭력을 포괄하는 직접적 폭력의 부재로서 ‘소극적 평화’를, 전쟁 부재의 상태를 넘어 직접적, 구조적, 문화적 폭력이 없는 상태로서 ‘적극적 평화’를 […]

    April 26, 2022
  • Night Walk

    Night Walk

    Leica CL, Elmarit TL 18/2.8

    April 24, 2022
  • Han River #6

    Han River #6

    Leica CL, Voigtländer Nokton Classic 35mm f/1.4 SC

    April 24, 2022
  • NOT SEOUL exhibition

    NOT SEOUL exhibition

    Leica CL, Voigtländer Nokton Classic 35mm f/1.4 SC

    April 22, 2022
  • [ANU SDSC] 과거의 냉전이 아닌: 왜 이번은 다르고 더 위험한가 – 휴 화이트

    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Strategic and Defence Studies Centre Public Lecture Not your parents Cold War: Why this time is different and more dangerous By ANU Emeritus Professor Hugh White

    April 22, 2022
  • 케이채, NOT SEOUL 전시회

    케이채, NOT SEOUL 전시회

    지난 4월 20일, 없는 시간을 쪼개서 케이채 작가의 NOT SEOUL 전시회에 다녀왔다. 일전에 사울 레이터 전시회를 장난스럽게 보고 지나가버린 것을 반성하는 의미에서 이번엔 작가가 진행하는 도슨트도 진득하게 들어보고, 작품 한점 한점 정성을 담아 살펴보았다. 전시된 사진들 대부분이 좋았지만, 특히 마음에 든 것은 ‘겨울이 추게 하는 춤’이라는 제목의 사진이었다. ‘서울이 아닌 서울’이라는 테마의 전시에서 아마 가장 […]

    April 22, 2022
  • 미국의 사이버 안보협력 네트워크의 진화: 네트워크 이론과 구성적 제도주의의 시각

    정보세계정치학회 춘계학술대회 발표논문

    April 22, 2022
  • Banpo APT #3

    Banpo APT #3

    Leica CL, Voigtländer Nokton Classic 35mm f/1.4 SC

    April 18, 2022
  • Donghwa #8

    Donghwa #8

    Leica CL, Voigtländer Nokton Classic 35mm f/1.4 SC

    April 17, 2022
  • Bangbae, Seoul #3

    Bangbae, Seoul #3

    Leica CL, Voigtländer Nokton Classic 35mm f/1.4 SC

    April 4, 2022
  • Voigtländer Nokton Classic 35mm f/1.4 MC

    Voigtländer Nokton Classic 35mm f/1.4 MC

    라이카 CL에 물릴 렌즈를 고민하다가 보이그랜더 녹턴을 선택했다. 썬포토에서 신품으로 구입하는 게 불가능해 여기저기 알아보니 쿠팡에 물건이 소량 있어 구입을 서둘렀다. 패킹에 대한 좋지 않은 리뷰가 있어 불안했는데, 받아보니 제품은 물론이고 패킹도 쿠팡스럽지 않게 너무 좋아 사실 좀 놀랐다. 역시 뽑기운은 언제나 무시하기 어렵다. 수동렌즈 치곤 몸값이 꽤 나가지만, 라이카 렌즈를 대신하기에는 여러모로 충분히 만족스러운 […]

    April 3, 2022
  • Bangbae, Seoul #2

    Bangbae, Seoul #2

    Leica CL, Voigtländer Nokton Classic 35mm f/1.4 MC

    April 3, 2022
  • 사이버-핵 넥서스의 부상과 국제안보질서의 안정성 변화

    목 차 Ⅰ. 머리말 Ⅱ. 국제안보질서의 구조적·구성적·제도적 요소와 안정성 Ⅲ. 사이버-핵 넥서스의 부상 Ⅳ. 사이버-핵 넥서스로 인한 국제안보질서의 안정성 변화 국력 불균등 배분과 위계체제에 대한 영향 질서의 국가중심성에 대한 영향 국제제도와 협력 양상에 대한 영향 Ⅴ. 맺음말 참고문헌 주제어 사이버-핵 넥서스, 사이버-핵 위협, 핵안보, 핵무기, 핵지휘통제통신 체계, NC3, 사이버 위협, 사이버 작전, 국제안보질서, 미중 전략경쟁 […]

    April 2, 2022
  • Donghwa #7

    Donghwa #7

    Canon F-1, Canon FD 50mm 1.8, Fuji SUPERIA X-TRA 400

    March 31, 2022
  • Canon F-1

    Canon F-1

    캐논 F-1 민트급 바디를 드디어 구했다. 남대문 ‘K’ 상점에 물건이 올라와 있는 걸 보고 아침 일찍 다녀왔다. 젊은 사장님이 일본을 오가며 물건을 구해오는데, 코로나19 때문인지 한동안 제품 업데이트가 없다가 최근 괜찮은 물건들이 속속 올라오기 시작했다. 민트급 바디가 두 개나 진열되어 있어 좀 고민했지만, 결국 시리얼 번호가 한참 후기인 물건을 선택했다. 얼마 전 니콘 S3 2000 […]

    March 21, 2022
  • Garosugil, Seoul

    Garosugil, Seoul

    Nikon FM2, Nikkor 45mm 1:2.8P, Kodak Portra 400

    February 23, 2022
  • Donghwa #6

    Donghwa #6

    Nikon FM2, Nikkor 45mm 1:2.8P, Kodak Portra 400, Fuji Superia X-Tra 400

    February 23, 2022
  • Donghwa #5

    Donghwa #5

    Nikon FM2, Nikkor 45mm 1:2.8P, Kodak Portra 400, Fuji Superia X-Tra 400

    February 23, 2022
  • The Shilla Seoul

    The Shilla Seoul

    Leica CL, Elmarit TL 18/2.8

    February 22, 2022
  • Untitled #1

    Untitled #1

    Leica CL, Elmarit TL 18/2.8

    February 14, 2022
  • View from the train

    View from the train

    Nikon FM2, Nikkor 45mm 1:2.8P, Fuji Superia X-Tra 400 Leitz Minolta CL, M-Rokkor 40mm f1:2, Kodak TMax 400

    February 9, 2022
  • Donghwa #4

    Donghwa #4

    Leitz Minolta CL, M-Rokkor 40mm f1:2, Kodak TMax 400

    February 9, 2022
  • Donghwa #3

    Donghwa #3

    Leitz Minolta CL, M-Rokkor 40mm f1:2, Kodak TMax 400

    February 3, 2022
  • Haebangchon, Seoul #2

    Haebangchon, Seoul #2

    Leica CL, Elmarit TL 18/2.8

    February 2, 2022
  • 니콘의 마지막 레인지파인더, Nikon S3 2000 Limited Edition

    니콘의 마지막 레인지파인더, Nikon S3 2000 Limited Edition

    니콘 S3 2000 Limited Edition은 1958년 생산된 니콘 S3를 복각한 것이다. 2000년에 실버 크롬 버전이 8,000대, 2002년에 블랙 페인트 버전이 2,000대 생산됐다. 엄밀히 말해 니콘의 마지막 레인지파인더는 아니다. 1957년 생산된 니콘 SP를 복각한 모델이 2005년에 생산됐기 때문이다. 문제는 국내에 SP 복각 매물은 거의 없다시피 한다. 간혹 SP 오리지널 바디가 시장에 나오기는 하나 생산된지 60년도 더 […]

    February 1, 2022
  • Seorae Village, Seoul #1

    Seorae Village, Seoul #1

    Leica CL, Elmarit TL 18/2.8

    January 30, 2022
  • Gwanak, Seoul

    Gwanak, Seoul

    Leitz Minolta CL, M-Rokkor 40mm f1:2, Fuji Superia X-TRA 400

    January 28, 2022
  • Bangbae, Seoul #1

    Bangbae, Seoul #1

    Leica CL, Elmarit TL 18/2.8

    January 25, 2022
  • Han River #5

    Han River #5

    Leitz Minolta CL, M-Rokkor 40mm f1:2, Kodak TMax 400

    January 21, 2022
  • 돌고 돌아 M3로 가는 듯한 기분이다

    돌고 돌아 M3로 가는 듯한 기분이다

    충무로 아트카메라에서 라이츠 미놀타 CL을 구입했다. 민트급은 아니었지만 크고 무거운 FM2를 대신해 데일리 카메라로 굴릴 생각이었기에 적당히 깨끗한 녀석으로 데려왔다. 사고보니 FM2와 무게 차이가 별로 안나는 것 같긴 하나, 크기는 정말 휴대하기 좋게 아담하다.노출계는 살아있지만 정확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테스트로 어제 아내와 한강에 나가 첫 롤을 찍었다. 어떻게 나올지 걱정된다. 남들은 Sunny16 rules나 핸드폰 어플을 […]

    January 20, 2022
  • 필름으로 담은 필름카메라

    필름으로 담은 필름카메라
    January 17, 2022
  • Ikseon & Samcheong, Seoul

    Ikseon & Samcheong, Seoul

    Nikon FM2, Nikkor 50mm f/1.4, Kodak Portra 400

    January 17, 2022
  • Cartier

    Cartier

    Nikon FM2, Nikkor 50mm f/1.4, Kodak TMax 400

    January 13, 2022
  • Yeonnam, Seoul #2

    Yeonnam, Seoul #2

    Nikon FM2, Nikkor 50mm f/1.4, Kodak TMax 400

    January 13, 2022
  • Donghwa #2

    Donghwa #2

    Nikon FM2, Nikkor 50mm f/1.4, Kodak TMax 400

    January 13, 2022
  • Nikon FM2를 하나 더 들였다

    니콘 FM2를 하나 더 들였다.이미 신동급을 소장하고 있었지만, 실사용하기 좀 아까워 하나 더 들인다는 게 결국 또 신동급이다. 보통 카메라를 신줏단지 모시듯 하지만, 그래도 FM2는 들고 다니기에 비교적 부담이 적었다.그런데 요즘 나오는 매물 값을 보면 FM2도 더는 편한 카메라가 아닌 것 같다.

    January 13, 2022
  • Date with Grace #1

    Date with Grace #1

    Leica Minilux Zoom, Kodak Ultra Max 400

    January 7, 2022
  • 미국의 사이버 안보 동맹 전략의 진화: 이익, 관념, 제도를 중심으로

    정보세계정치학회 대학원생 특별세미나 발표논문

    January 6, 2022
  • Haebangchon, Seoul #1

    Haebangchon, Seoul #1

    Nikon FM2, Nikkor 50mm f/1.4, Kodak Gold 200

    January 4, 2022
  • Gears

    Gears

    Leica CL, Elmarit TL 18/2.8

    December 29, 2021
  • It was extremely unprofessional and inflammatory indeed

    감정이 듬뿍 담긴 글이었지만, 그래도 정당한 프로세스가 있겠거니 했다. 그런데 난 그저 이중 잣대와 감정 싸움의 애꿎은 피해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많이 찾아보지 않아도 드러나는 구라를, 무슨 그리 어려운 말로 구구절절 하셨는가.

    December 17, 2021
  • 덕구네

    December 2, 2021
  • 기계식 수동카메라가 주는 즐거움

    기계식 수동카메라가 주는 즐거움

    요즘은 너무 바빠 사진을 찍으러 돌아다닐 잠깐의 여유조차 없지만, 어차피 책상 앞을 떠날 수 없으니 이렇게라도 부지런히 모아둔 것들을 늘어놓고 감상하는 것으로 위안을. 라이카 바르낙 IIf. 미사용 신품을 운좋게 구했다. 실사용하기엔 아까워 그냥 관상용. 바르낙 IIf에 캐논 세레나 35mm f2.8를 마운트했는데,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캐논 VL을 민트급으로 찾기는 쉽지 않다. 특히 금속 코팅 셔터막이 구겨지지 […]

    October 21, 2021
  • 데이터 국지화는 중국만의 전략일까

    중국의 데이터 안보 전략은 자국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국가의 법률 및 거버넌스 구조에 종속하는 데이터 주권(data sovereignty) 강화에 집중되어 있다. 이는 데이터에 대한 국가의 통제력을 강화하는 조치로서 국가의 중요 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 등 데이터 관련 기술 및 산업을 보호하고 나아가 해당 분야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데이터 국지화(data localisaion)의 형태로 나타난다. 중국의 데이터 안보 전략을 분석한 리우(Jinhe […]

    October 12, 2021
  • 미중 기술패권경쟁에 대한 호주의 대응사례

    고려대학교 평화와민주주의연구소제6차 지암연구워크숍 발표논문 ※ 고려대학교 평화와민주주의연구소 관련 페이지

    October 8, 2021
  • 강대국 협조체제는 실현 가능한가

    2021년 3월 리차드 하스(Richard N. Haass) 미국외교협회 회장과 찰스 쿱찬(Charles A. Kupchan) 조지타운대 국제정치학 교수는 「포린어페어」에 기고한 ‘The New Concert of Powers’라는 제목의 글에서 미국의 패권이 사라진 미래 국제체제의 청사진을 아주 흥미롭고도 도발적으로 그려냈다. 저자들은 국제체제가 미국의 지도력을 회복하려는 바이든 행정부의 노력과는 무관하게 다양한 이념을 아우르는 다극체제로 전환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면서, 그러한 전환의 시기에 동반되는 […]

    October 7, 2021
  • 5G 통신망 기술을 위한 국제 거버넌스 구축은 가능할까

    5G 통신망 기술이 국제정치, 특히 국제안보 이슈로서 쟁점화된 것은 2018년부터 시작된 화웨이를 둘러싼 미중 갈등이 계기였다. 중국의 5G 통신망 기술과 장비가 국가정보 탈취와 국가 핵심 인프라에 대한 공격의 수단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위협론을 바탕으로 트럼프 행정부 시기 미국은 화웨이, ZTE 등의 5G 관련 장비 사용을 금지하였고, 바이든 행정부 들어서는 중국 방위산업 및 기술기업 59곳에 대한 […]

    October 3, 2021
  • 중국의 반도체 굴기, 계속될 수 있을까

    중국은 백년국치의 트라우마로 인해 기술 분야에서의 뒤처짐에 그 어느 국가보다 민감하다. 중국이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국제조2025」와 「천인계획」 등은 그러한 트라우마에서 비롯된 기술발전 우선주의 정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차세대 정보기술, 로봇, 항공 우주, 해양 공학, 고속철도, 고효율·신에너지 차량, 친환경 전력, 농업 기기, 신소재, 바이오 등을 핵심 기술분야로 선정한 「중국제조2025」와 「천인계획」은 해당 분야에서의 우위 […]

    September 28, 2021
  • 미국의 안보전략과 한일 관계 정상화 과제

    최근 한일 관계는 감정에 휘둘리는 전개 양상을 보이며 쉽사리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문재인 정부 들어 한국의 대일 외교는 민족주의적 접근을 취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왔고, 일본 역시 스가 내각 출범 이후로도 한국과의 관계 개선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미국이 중국의 세력팽창을 견제하는 차원에서 글로벌-지역 차원의 연대와 동맹을 강화하는 전략을 추구하면서 한일 […]

    September 22, 2021
  • 미국은 실패한 지역 패권국인가

    2020년 서울안보대화에 참석한 미어샤이머(John Mearsheimer) 시카고대 교수는 미국이 주도하는 자유주의 국제질서가 깊은 곤경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냉전이 종식된 1989년 시작된 미국 주도의 자유주의 국제질서는 그 내재적 결함으로 인해 이미 붕괴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특히 미국의 자유민주주의 확산정책과 초세계화를 통한 중국 보듬기가 문제였다고 주장했다. 자유주의 국제질서는 단극체제에서만 형성되고 유지될 수 있는데, 미국의 정책 실패가 단극체제 유지에 […]

    September 16, 2021
  • 미중 패권경쟁 시대 한국과 호주의 중견국 외교

    미중 패권경쟁이 갈수록 거세지는 상황에서 최근 인도-태평양 지역 내 대표적인 중견국이라 할 수 있는 한국과 호주는 상당히 대조적인 외교 행태를 보여왔다. 전자의 경우, 미중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전략을, 후자는 미국의 반중(反中)연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전략을 선택하였다. 양국이 물질적 국력, 미국과의 군사동맹관계, 중국과의 경제관계 등의 측면에서 유사한 구조적 상황에 놓여있는 유사입장 국가라는 점에서 이들 간 외교행태의 차이는 […]

    September 14, 2021
  • Han River #4

    Han River #4

    Zeiss Ikon Contaflex S, Fujicolor 200

    September 5, 2021
  • Itaewon & Seorae Village, Seoul

    Itaewon & Seorae Village, Seoul

    Nikon L35 AF2, Kodak color plus 200 Leica Minilux Zoom, Kodak Colorplus 200

    September 4, 2021
  • Banpo APT #2

    Banpo APT #2

    Zeiss Ikon Contaflex S, Fujicolor 200 Leica Minilux Zoom, Kodak Colorplus 200

    September 4, 2021
  • 위험한 필름사진 생활

    위험한 필름사진 생활

    지난 두 달 간 필름카메라 신동품을 찾아 남대문과 충무로를 부지런히 돌아다녔다. 사진은 정말 멋지고 즐거운 취미이지만, 필름사진은 상당히 위험한 취미다. 필름이 비싸고 장비는 더더욱 비싸기 때문에. 더구나 자동이든 수동이든 신품에 가까운 좋은 물건을 합리적인 값에 구하기가 애당초 쉽지 않다. 수요는 갈수록 느는 데 반해 구입 가능한 물건은 한정돼 있다보니 쓸만한 중고 필름카메라 값은 오늘이 항상 […]

    August 26, 2021
  • Yeonnam, Seoul #1

    Yeonnam, Seoul #1

    Nikon L35 AF2, Kodak TMAX 400

    August 23, 2021
  • Yeonggwang, Damyang & Jangsung

    Yeonggwang, Damyang & Jangsung

    Nikon FM2, Nikkor 50mm f/1.4, Fujicolor c200 Nikon L35 AF2, Kodak color plus 200

    August 22, 2021
  • 동화, 2021년 8월

    August 22, 2021
  • Donghwa #1

    Donghwa #1

    Nikon FM2, Nikkor 50mm f/1.4, Fujicolor c200 Nikon L35 AF2, Kodak color plus 200 & TMAX 400

    August 22, 2021
  • Han River #3

    Han River #3

    Nikon FM2, Nikkor 50mm f/1.4, Fujicolor c200

    August 14, 2021
  • Gubanpo, Seoul

    Gubanpo, Seoul

    Canon AE-1 Program, Kodak color plus 200

    August 14, 2021
  • Han River #2

    Han River #2

    Nikon L35 AF2, Kodak color plus 200

    August 14, 2021
  • Banpo APT #1

    Banpo APT #1

    Leica Minilux Zoom, Kodak Proimage 100 Nikon FM2, Fujicolor c200 Canon AE-1 Program, Kodak color plus 200

    August 14, 2021
  • The Atrium Lounge

    The Atrium Lounge

    Leica Minilux Zoom, Kodak Proimage 100

    August 14, 2021
  • 한강 산책

    August 6, 2021
  • Han River #1

    Han River #1

    Leica Minilux Zoom, Kodak Proimage 100

    August 6, 2021
  • 동화, 2021년 7월

    July 29, 2021
  • B’Day

    July 19, 2021
  • 사라질 것들

    잠시 머물렀지만, 좋은 집이었다. 거실창 넘어로 보이는 키 큰 자귀나무와 그 이웃 나무들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시끄러운 서울 한복판에서 숲 속에서나 맛볼 수 있는 고요함을 날마다 만끽했다. 이제 다 사라진다고 하니 안타까움을 넘어 슬프기까지 하다.

    July 15, 2021
  • 성곡미술관, 서울

    July 2, 2021
  • 파이브 아이즈 국가의 사이버·데이터 안보전략: 구조적 위치론의 시각

    ※ 이 글은 2021년 한국국제정치학회 하계학술대회 (대주제: 종언의 시대와 한국 국제정치학)의 〈대학원생 패널: 신흥이슈를 둘러싼 국제협력과 경쟁〉에서 발표되었음. 발표문: 파이브 아이즈 국가의 사이버·데이터 안보전략: 구조적 위치론의 시각 (다운로드) 프로그램: 2021 하계학술대회 프로그램 공지 (다운로드)

    July 2, 2021
  • 2021 한국국제정치학회 하계학술대회

    July 1, 2021
  • 바울이 첫 생일

    June 26, 2021
  • 라이카 청담

    June 21, 2021
  • 『헤르만 헤세의 나무들』

    …작고 여린 나무가 거기 서 있다, 우리가 사라지고,우리 시절의 시끄러운 위대함과 끝없는 곤궁과 미친 불안감이 잊힌 다음에도 거기 서 있을 테지… 『헤르만 헤세의 나무들』 ‘일기 한장’ 中

    June 6, 2021
  • 한곳에 머물며 고향을 갖는다는 기분

    “인생에는 여러 가지 어려운 일, 슬픈 일들이 있다. 그래도 때때로 꿈이 현실에서 실현되고 충족되는 가운데 찾아오는 행복이 있다. 그 행복이 결코 오래가지 않는다 해도 그런대로 괜찮을 것이다. 이 행복은 잠시 동안은 참으로 그윽하고 아름다운 향기가 난다. 한곳에 머무를 수 있는 고향이 생긴 기분, 꽃들과 나무, 흙, 샘물과 친해지게 되는 기분, 한 조각의 땅에 책임을 지게 […]

    May 27, 2021
  • 동화, 2021년 5월

    May 24, 2021
  • [ANU] Launch of the Quad Tech Network (QTN)

    [ANU TV] The Quad Tech Network (QTN) is an Australian Government initiative to promote regional Track 2 research and public dialogue on cyber and critical technology issues. As part of the initiative, universities and think tanks in Australia (the National Security College at the 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India (the Observer Research Foundation), Japan (the National […]

    April 29, 2021
  • 순심이 집에 온 날

    April 24, 2021
  • 목포

    April 22, 2021
  • 봄, 서울

    March 24, 2021
  • 파이브 아이즈 플러스(FVEY Plus) 국가의 데이터 주권·안보 정책 – 내용정리

    1. 영국: 유럽연합의 데이터 시민주권론 편승 vs. 미국과의 데이터 공유 강화 ○ 브렉시트 이후에도 유럽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를 준수함. 2018년 5월 시행된 GDPR은 EU 회원국 간 개인정보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고 정보주체인 개인의 개인정보보호 권리를 강화하는 한편 자국민 데이터의 해외서버 이전은 엄격히 제한하고자 제정된 통합 규정임. 브렉시트 이후로도 영국은 GDPR을 수용하고자 자국 데이터보호법 개정에 착수함. 2021년 2월 유럽위원회는 […]

    March 19, 2021
  • 동화, 2021년 5월

    March 15, 2021
  • 서울, 2021년 2월

    February 24, 2021
  • 동화, 2021년 2월

    February 24, 2021
  • 한국의 화웨이 사태 대응 현황

    Ⅰ. 한국이 처한 구조적 상황 미국과 중국의 전략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은 미국을 동맹국으로, 중국을 최대 무역국으로 두고 있는 한국에 심각한 위기가 되고 있다. 특히 2018년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과 무역전쟁에 돌입하고, 비슷한 시기 미중 양국이 화웨이 사태를 중심으로 갈등 국면에 접어들게 되면서 한국은 미중 양자택일의 압박을 더욱 피하기 어렵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 집권 […]

    February 21, 2021
  • 서울대학교 2021년 학위수여식

    February 16, 2021
  • [SNU IIS] 필리핀의 화웨이 사태 대응전략: 지정학적 위치를 활용한 실용주의 외교

    [서울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 이슈브리핑 130호] 필리핀의 화웨이 사태 대응전략: 지정학적 위치를 활용한 실용주의 외교

    January 26, 2021
  • [SNU IIS]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화웨이 사태 대응전략: 기술경제 발전을 위한 실리추구 전략

    [서울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 이슈브리핑 131호]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화웨이 사태 대응전략: 기술경제 발전을 위한 실리추구 전략

    January 26, 2021
  • [SNU IIS] 싱가포르, 베트남, 이스라엘의 화웨이 사태 대응전략: 실용주의 헤징 전략과 안보·외교 우선주의 외교

    [서울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 이슈브리핑 132호] 싱가포르, 베트남, 이스라엘의 화웨이 사태 대응전략: 실용주의 헤징 전략과 안보·외교 우선주의 외교

    January 26, 2021
  • 동화, 2021년 1월

    January 24, 2021
  • 데즈먼드 볼, 저항적 지성

    최근 호주, 뉴질랜드의 사이버 안보전략과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정보동맹에 관한 리서치를 진행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데즈먼드 볼(Desmond Ball) 교수님의 저서와 논문을 다시금 접하게 되었다. 학부시절 호주 국방과 아태지역 안보문제에 관한 볼 교수님의 글을 많이 읽기도 하였고, 헤들리 불 빌딩에 있는 그의 사무실에서 책을 몇 권 얻었던 기억 역시 있다. 당시 그는 명예교수였기에 학부생들과의 교류가 없었지만, 무턱대고 찾아와 […]

    January 6, 2021
  • 한국의 기능공: 귀족노조가 되기까지 (Korean Skilled Workers: toward a Labor Aristocracy)

    김형아 호주국립대학교 한국정치역사학 교수님의 두 번째 저서가 나왔다. 저자는 일찍이 그녀의 첫 번째 저서 『박정희의 양날의 선택: 유신과 중화학공업』에서 한국 산업발전을 가능케 한 박정희 시대의 중화학공업을 박정희 개인의 리더십과 정부 정책을 중심으로 분석한 바 있다. 이번에는 그 시대 양성된 기능공들의 삶을 추적하여 얻은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중화학공업과 한국의 성장사를 분석하였다. 나아가 이들 기능공이 한국사회의 변화에 […]

    January 1, 2021
  • 동화, 2020년 12월

    December 18, 2020
  • 2020년 첫 눈

    2020년 첫 눈이 내린다. 긴 호주 유학을 끝내고 한국에 돌아온 것이 2015년 7월의 일이니 벌써 5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그간 참 많은 일이 있었다. 대학원 입학과 입대, 전역과 복학 그리고 결혼까지. 하루하루를 뚜렷한 계획과 강한 확신 가운데 보냈다고 말하고 싶지만 실은 그러질 못했다. 의미있고 기쁜 날도 있었지만, 마음이 너무 어려워 힘에 겨운 날도 많았다. 특히 […]

    December 13, 2020
  • 동화, 2020년 10~11월

    November 30, 2020
  • 가을, 서울

    October 24, 2020
  • 동화, 2020년 4~7월

    July 24, 2020
  • “사이버 안보 분야 호주의 중견국 외교전략”, 『중견국 외교의 세계정치: 글로벌-지역-국내 삼중구조 속의 대응전략』

    ‘중견국 외교연구 3.0’ 이제 단순한 지정학적 위치나 국력과 같은 외연적 속성을 넘어서 각 중견국이 지니고 있는 국내정치적 속성에 대한 탐색이 필요하다 글로벌 중견국으로서 한국의 역할을 탐구: ‘중견국 외교연구 1.0’ 전형적인 지정학적 어젠다인 핵무기와 군사전략 분야에서 중견국 외교의 가능성을 타진: ‘중견국 외교연구 2.0’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홀히 취급되었다고 지적되었던 연구 어젠다는 중견국 외교의 국내적 기원이었다. 기존 국내 […]

    July 13, 2020
  • 에블린 고 호주국립대 교수님과 티타임

    Acton Society for International Affairs – https://actonsociety.com/

    May 24, 2020
  • 동화, 2020년 2월

    February 10, 2020
  • [SNU IIS] 사이버 안보 분야 뉴질랜드의 규범외교: 사이버 범죄 예방 및 인권보호 전략

    [서울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 이슈브리핑 124호] 사이버 안보 분야 뉴질랜드의 규범외교: 사이버 범죄 예방 및 인권보호 전략

    January 20, 2020
  • [SNU IIS] 사이버 안보 분야 호주의 중견국 외교전략

    ※ 이 글은 2019년 12월 13일 한국국제정치학회 연례학술대회 <[서울대-중앙대 SSK①] 글로벌 이슈구조 속의 중견국 외교 1.0> 패널에서 발표되었음. [서울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 워킹페이퍼 145호] 사이버 안보 분야 호주의 중견국 외교전략

    January 10, 2020
  • 2019 한국국제정치학회 연례학술대회

    December 14, 2019
  • 액튼소사이어티 2019년 11월 세미나

    Acton Society for International Affairs – https://actonsociety.org/

    November 24, 2019
  • 동화, 2019년 9월

    September 24, 2019
  • [CIS] 차이나 디베이트: 존 미어샤이머 vs 휴 화이트

    존 미어샤이머 시카고대학교 정치학 교수와 휴 화이트 호주국립대학교 전략학 교수가 ‘미중 간 전략적 갈등과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호주가 어떤 길을 가야할까’라는 주제로 대담을 가졌다.

    August 14, 2019
  • 2019 한국국제정치학회 하계학술대회

    July 6, 2019
  • 호주의 중견국 네트워크 전략: 인도-태평양 지역 규칙기반 질서 옹호자로서의 이해관계와 역할

    ※ 이 글은 2019년 한국국제정치학회 하계학술대회 (대주제: 세계질서에 대한 지역적 시각: 도전과 대응)의 〈신흥무대의 중견국 외교전략〉 패널에서 발표되었음. 발표문: 한국국제정치학회 학술회의 논문 자료실 (링크) 프로그램: 2019 하계학술대회 프로그램 공지 (다운로드)

    July 5, 2019
  • 동화, 2019년 5월

    May 2, 2019
  • 1960년대 초기 한국의 외교전략: 베트남전 파병과 한일국교정상화 사례를 중심으로

    Ⅰ. 머리말 1960년대 초기는 한국이 전략적 외교를 전개했다고 평가받는 시기이다. 1961년 쿠데타를 통해 정권을 장악한 박정희 군부는 냉전이라는 환경 속에서 국내적 불안정과 북한의 위협 그리고 미국과의 불편한 관계라는 대내외적 위기에 둘러싸여 있었지만, 그러한 구조적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전략적인 외교정책을 전개함으로써 한국이 직면한 대외적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박정희의 한국은 한일국교정상화와 베트남전 파병외교를 통해 미국과의 […]

    January 14, 2019
  • 동화, 2019년 1월

    January 4, 2019
  • 호주국립대학교, 수목과 정원

    January 1, 2019
  • 동티모르 문제와 인도네시아: 서발턴 현실주의 시각에서

    Ⅰ. 머리말 1999년 9월 4일 아침, 유엔 주관하에 열린 동티모르 독립투표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 투표에서 동티모르인의 79%가 인도네시아로부터 자국의 독립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결과가 발표되고 불과 4시간 뒤, 동티모르 내 친(親) 인도네시아 성향의 민병대가 데보스(Demos) 지역 마을에 폭력과 방화를 자행하기 시작하였고, 얼마 가지 않아 동티모르 전 지역으로 폭력행위가 확대되면서 대대적인 유혈사태가 발생하였다. 이 사태는 인도네시아 […]

    December 26, 2018
  • 서발턴 현실주의: 서발턴 국가의 안보 현실

    서발턴 현실주의(Subaltern realism) 시각을 처음 소개한 국제정치학자 모하메드 아윱(Mohammed Ayoob)은 주류 국제정치이론들이 지나치게 서구 중심적이고 강대국 중심적인 배경 속에서 탄생해 발전되어옴에 따라 국제사회의 다수를 차지하는 제3세계 국가들의 국제정치적 현실과 안보적 이해관계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해왔음을 비판한다. 국제정치이론의 불평등성에 대한 비판으로 간략하게 정리되는 그의 주장은 주류 국제정치이론들이 현대 국제체제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무력충돌의 근본적인 원인을 이해하는 데 실패해왔으며, […]

    December 23, 2018
  • 동화, 2018년 12월

    December 1, 2018
  • South Korea is ill-prepared for a refugee crisis

    ※ This op-ed article is co-published simultaneously on Policy Forum, a publication produced by the Asia and the Pacific Policy Society at the 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s Crawford School of Public Policy; and The Monsoon Project, a student publication also affiliated with the Crawford School. It is also republished in Asian Correspondent. Link to the original piece: Policy Forum / The Monsoon Project South Korea is […]

    November 22, 2018
  • 국제체제의 무정부성과 위계성

    국제정치의 무정부상태 조직원리는 평등한 주권을 가진 국가들이 상위 권위체가 부재한 상태에서 상호 동등한 위치와 권위를 인정하며 존재함을 의미한다. 따라서 무정부상태 조직원리에서 무정부성만을 보자면 국제관계는 주권국가들이 수평적 관계에서 상호작용하는 관계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실 국제정치를 볼 때, 초국적 정부가 부재한 것은 맞지만 국가간 관계는 절대 수평적이거나 평등하지 않다. 강대국은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약소국의 주권을 줄곧 […]

    November 6, 2018
  • 동화, 2018년 11월

    November 2, 2018
  • 영국학파의 국제사회론

    영국 국제사회학파를 대표하는 헤들리 불(Hedley Bull)은 국가체제를 국제사회, 즉 복수의 주권국가들이 무정부 상태에서 상호작용하며 일정한 질서를 유지하는 사회로 보았다. 그의 명저 <무정부 사회>에서 불은 국제사회가 ‘어떤 공통의 이해관계와 공통의 가치를 인식하는 국가들이 상호관계에서 일정한 공통의 규칙에 의해 구속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공통의 제도를 공유함으로써 하나의 사회를 형성할 때 성립한다’고 주장함으로써 무정부 상태에서도 국가들은 공통의 이해, 규범, […]

    October 8, 2018
  • 동화, 2018년 10월

    October 1, 2018
  • 홉스의 자연상태론과 국내적 유추의 타당성

    국제정치학의 현실주의에 있어 홉스(Thomas Hobbes)의 사상은 투키디데스나 마키아벨리의 사상만큼이나 중요하고 필수적인 것으로 여겨져 왔다. 홉스의 사상 중에서도 특히 그의 저서 <리바이어던>에서 그가 말한 자연상태(state of nature)는 현실주의가 강조하는 ‘무정부’, ‘권력정치’, ‘생존 추구’, ‘두려움’ 등 핵심적인 전제조건들의 기초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홉스가 이야기하는 자연상태란 무엇인가? 홉스의 국제정치관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자연상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

    September 30, 2018
  • 동화, 2018년 9월

    September 1, 2018
  • 난민문제, 안보적 접근이 필요하다

    최근 500여명이 넘는 예멘 국적의 난민들이 무사증제도를 통해 제주도에 대거 유입되면서 난민문제가 한국의 국가적 난제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자국민 우선주의를 앞세워 난민 수용을 반대하는 입장과 인도주의적 수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난민 관리와 여론 관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제대로 된 난민 신청자 관리는 […]

    July 31, 2018
  • 문명과 전쟁

    TV, SNS, 인터넷 뉴스를 보면 온통 남북정상회담과 관련된 이야기뿐이다. 하기야 당장이라도 전쟁이 터질 것 같던 분위기 속에서 도출된 화해였으니 국민적 기대가 하늘을 찌르는 건 당연한 현상이다. 언론이 핵전쟁 발발 가능성을 논하던 것이 불과 몇 달 전 일이니 남북평화선언을 반가워하는 이들이 많은 것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세상에 드러난 북한의 지도자는 상당히 젠틀하고 […]

    May 17, 2018
  • 나를 위해 남을 위하는 마음

    Be pitiful, for every man is fighting a hard battle. – Ian Maclaren 영국의 작가이자 신학자인 이안 맥클라렌의 명언이다. 모든 사람은 각자 나름대로의 어려움을 안고 살아가기에 항상 타인을 측은히 여기라는 뜻이다. 서로의 부족함을 고발하기 바쁜 요즘 세상에는 어울리지 않는 말이다. 원수를 용서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성경 말씀 만큼이나 실행하기 참 어려운 주문인 […]

    March 5, 2018
  • Can Australia maintain its middle power status in the Asian Century?

    Australia is a middle power. Its economy is usually ranked around 12th in the world, and according to the Lowy Institute’s Asia Power Index, it is the 9th-strongest military power in the Asia-Pacific region. Also, it is a member of G20 and has often played a leading role in establishing influential global and regional multilateral […]

    March 2, 2018
  • 정보대대 군동기들과

    February 22, 2018
  • 안철수씨 부대방문 오찬

    December 28, 2017
  • 제46회 USO 명예 6성 장군 행사 (46th Annual USO Six Star Salute 2017)

    © United Service Organization

    December 24, 2017
  • 미국이 사라진 새로운 아시아에서의 호주 (Without America: Australia in the New Asia)

    미중관계 전문가이자 전략학자인 휴 화이트 호주국립대 전략학 교수님이 그의 저서 The China Choice에 이어 새로운 에세이를 펴냈다. Without America: Australia in the New Asia 라는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중국의 굴기로 인한 아시아의 안보환경 변화와 그에 따른 호주의 안보 위기를 주제로 다룬 글이다. 2010년에 출판된 Power Shift: Australia’s future between Washington and Beijing의 후속작으로 봐도 […]

    November 27, 2017
  • 아태지역 군비경쟁과 전쟁의 위협

    소련과 미국이 첨예하게 대립했던 냉전 시대가 막을 내리고 국제사회가 미국의 권력 아래 납작 엎드렸던 현대의 국제체제 속에서 우리는 ‘군비경쟁’이라는 개념을 거의 잊다시피 하며 살아왔다. 물론, 많은 국가들이 각자 군사력을 증강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과 자원을 투자해온 것은 사실이나 이는 안보와 주권 보호를 근본적, 궁극적 목표로 하는 국가의 자연스러운 ‘성장’에 가까웠다. 무정부적 국제체제 속에서는 그 누구도 그 무엇도 국가의 […]

    September 17, 2017
  • [ANU] 케빈 러드 前 호주 총리 호주국립대학교 졸업 연설

    케빈 러드(Kevin Rudd) 前 호주 총리 호주국립대학교 졸업 연설 정치적 성향과 상관없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정치인이 있게 마련이다.

    December 18, 2016
  • “난민문제와 호주의 중견국 외교 전략”, 『신흥권력과 신흥안보: 미래 세계정치의 경쟁과 협력』

    이 책은 복잡계 이론과 네트워크 이론에서 개발된 다양한 이론적 논의들을 반영한 ‘신흥권력’, ‘신흥안보’ 개념과 이를 통한 빅데이터, 사이버 안보, 난민 문제 등 최근 세계정치의 주요 화두에 대한 분석을 제시한다. 미국, 중국, 동남아 등 한국과 정치적, 지리적으로 밀접한 관계에 있는 국가들을 중심으로 여러 최신 이슈들에 대한 분석을 담아 한국의 외교정책 및 새로운 시장 개척의 활로 모색에 […]

    July 16, 2016
  • 코펜하겐 학파의 안보화 이론: 정치적 안보와 사회적 안보

    발췌: 호주의 난민 문제 안보화: 코펜하겐 학파의 안보화 이론의 시각에서 (신승휴) 주요 내용과 가정 코펜하겐 학파(Copenhagen School)는 군사적이고 국가 중심적인 전통 안보 개념이 비군사적 위협들을 제대로 설명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안보의 개념을 확장하였다. 코펜하겐 학파에 따르면 안보 문제는 단순히 군사적 영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비군사적 영역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즉, 안보 문제는 군사(military), 사회(societal), 환경(environmental), […]

    January 12, 2016
  • 미·중 관계의 평화로운 세력전이는 가능한가?

    1972년 2월 21일 성사된 미·중 상해공동성명(Shanghai Communique)은 중국이 아시아 지역의 패권을 미국에게 양보하는 것을 의미하는 결정적 사건이었다. 이후 거의 반세기에 이르는 시간 동안 미국은 의심할 여지없는 아시아 패권국으로서 지역 질서를 주도해왔으며, 미국 중심의 패권체제 아래 아시아는 번영과 안정을 모두 향유할 수 있었다. 따라서 1972년 마오쩌둥과 리처드 닉슨 사이에 이루어진 아시아 패권 거래는 분명 미국과 중국 […]

    January 6, 2016
  • 하루와 리치몬드, 동화

    November 17, 2015
  • 호주국립대학교 2015년 졸업식

    September 24, 2015
  • 호주 시드니

    July 15, 2015
  • The Proliferation of North Korea’s WMD and its implications on International Security

    International security is threatened by various challenges in today’s globalised world. These so-called security challenges are conventionally regarded as top priority issues demanding immediate attention. It is, however, doubtful that all the existing security issues deserve the same degree of international attention and effort. Not all is of equal gravity, in other words. Some challenges pose far more serious and severe threats to […]

    July 1, 2015
  • 크로나킬라 와이너리

    May 24, 2015
  • 호주 국회의사당, 캔버라

    April 25, 2015
  • 호주 캔버라

    April 24, 2015
  • Is Armed Neutrality an effective alternative for Australia’s defense?

    Despite Washington’s efforts to retain its strategic primacy in Asia, the existing US-led regional security order is already undergoing substantial changes due to the rise of China. Countries which have been labelled as pro-American are now seriously agonising over the choice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China. Especially the US allies in the region, including […]

    February 22, 2015
  • 호주 전쟁기념관, 캔버라

    December 14, 2014
  • Constructing a Security issue: evaluating Peter Hough’s view

    In today’s world, a vast number of issues are labelled as ‘security issue’. These issues vary considerably depending on what or who is being threatened by them. Some threaten the security of the state, whereas others endanger the security of people. Some issues pose significant threats to other objects, such as the environment or ideologies. […]

    December 12, 2014
  •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외곽 풍경

    November 24, 2014
  • What does the Asian Century mean for Australia’s sec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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