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여린 나무가 거기 서 있다, 우리가 사라지고,
우리 시절의 시끄러운 위대함과
끝없는 곤궁과 미친 불안감이
잊힌 다음에도 거기 서 있을 테지…

『헤르만 헤세의 나무들』 ‘일기 한장’ 中